백내장이란?
눈은 사진기와 구조나 원리가 비슷한데 그 중에서도 눈 속의 수정체는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됩니다.
사진기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이 희미하게 찍히듯이 우리 눈의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되어 희미하게
보이는데 이와 같이 수정체가 탁해지는 병을 백내장(Cataract)이라고 합니다.
- 유전,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선천성 대사장애, 산모의 약물복용 및 감염과 풍진 등
- 노인성, 외상성, 당뇨병성, 약물, 안내질환, 햇빛X-선, 엑시머 레이저, 영양결핍
- 60세에서는 50%, 70대에서는 70%이상의 발병률을 보이는 흔한 질환
- 시야가 안개에 낀 것 같이 뿌옇게 보임
- 멀리 있는 사물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증상이 가장 흔히 알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
-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순간에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 밝은 곳에서 더 잘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
ex. 햇빛이 화창한 야외, 일출이나 일몰시 해를 등지고 있는 사물들을 볼 때, 야간 운전시 반대편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비출 때, 밝은 조명 아래서 책이나 서류 등을 볼 때
- 햇빛, 자동차 헤드라이트나 형광등 같은 밝은 조명하에서 심해지며, 눈부심 현상으로 인해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시리다고 느낌
- 한쪽 눈으로만 보아도 사물이 두 개로 보임
(백내장초기증상)
- 수정체의 핵이 경화되는 형태의 백내장일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 이 경우 멀리 있는 사물은 이전에 비해 더 잘 안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가까운 것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잘 안보이게 됨
- 안경, 렌즈, 돋보기를 착용해도 잘 안 보이지 않음
이전부터 현재까지 여러 가지 약재가 사용되어 왔습니다.
다만, 백내장 질환의 진행속도를 억제하는 역할은 가능하나 근본적인 치료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과거에는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어야 수술시기의 적기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달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면 초기라 하더라도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즉, 초기에 백내장 수술을 함으로서 병이 진행되어 수술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예방하여 시력을 초기에 회복할 수 있습니다.